한택희 전 전남도교육청 행정국장이 22일 오후 3시 순천공고 체육관에서 회고록 '마중물이 되어' 출판기념회를 갖고 6·4지방선거 전남도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한 전 국장은 전남도의원 출마를 위해 지난해 말 나주시공공도서관장직을 명예 퇴직했다.
이번에 출간된 '마중물이 되어'는 모두 5장으로 구성된 회고록이다. 어릴 적 고향에서 생활하던 추억과 가족 이야기, 학창시절과 공직생활 속에서 만났던 수많은 사람들과의 잊을 수 없는 일들을 담았다.
교육행정전문가로서 이뤄낸 성과와 그 일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겪은 애환은 물론 뒷이야기도 실었다.
희로애락을 함께 해 온 동료와 선·후배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교육행정전문가의 필요성이 절실해 도의원 출마를 결심하게 된 배경과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되는 마음가짐을 진솔하고 담담하게 펼쳐놓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