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저는 백혈병으로 투병하고 있는 고영송 아버지 입니다.
진즉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하나 정보가 없어 이렇게 게시판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불철주야 총동창회를 이끌어 나가시느라 바쁘신 가운데도 애써주신
황금영 회장님을 비롯한 서영권 사무총장님, 전국에 계신 명문
순천고등학교 동문여러분께, 또한 학교에서 후배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고계신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선생님들께, 그리고 재학생,
부녀회일동께, 고영송 치료에 한마음으로 애써주신데 대해
머리숙여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한분 한분 찾아뵙고 인사드려야 도리인줄 아오나 이렇게 지면으로
인사 드리게 됨을 널리 양해주시기 바랍니다.
제 아들 영송이는 자랑스런 선배님들의 뜻을 이어받아 순고인의
자부심을 갖고 힘든 투병생활이지만 잘 이겨내고 있습니다..
이 모든게 선배님들의 격려와 염려덕택이 아닌가 싶습니다.
앞으로 꼭 완쾌되어 선배님들의 기대에 보답하는 사회인이 되어
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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