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대 황금영 순천 중.고등학교 총동창회장 취임


[전남도=김휘복 기자] 순천 중 고등학교 총동창회는 2007년도 정기 총회를 1월 29일에 순천 국제 예식장 웨딩홀 대공연장에서 회원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형하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지하게 개최되었다.

이날 상정된 안건은 ▲2007년도 회장, 감사 선출 ▲분과위원회 설치 등이다.

걸출한 인재를 많이 배출한 순천 중?고등학교가 2008년부터 첫 평준화 졸업생이 탄생하는 시점에 대비하여 대한민국 「명문고」의 명성을 이어 갈수 있도록 동창회가 앞장서 그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그 대책의 일환으로 우수 신입생 유치, 전학년 성적우수자 심화 학습비 지원, 토요 휴무일 근무요원 자율학습연구비 지원, 진학지도연구비 지원, 체육특기생지원 등 장학금 지급 사업을 대대적으로 확대 실시 할 계획이다.

이날, 임원 선출에 있어서는 고문자문위원단, 부회장단, 기회장으로 구성된 「총동회장 추천 전형위원회」에서 결정된 황금영 현 회장을 참석자 만장일치로 인준 하므로서 제40대 총동창회장으로 선출되어 정식으로 취임하게 되었다.

제40대 총동창회장으로 선출된 황금영 총동창회장은 ▲순천 중.고등학교 , 건국대학교 축산대학 졸업 ▲ROTC 제7기 해병대 중위로 예편 ▲순천 청년회의소 회장역임 ▲한국 양돈 연구회 회장 역임 ▲순천 축산 협동조합 조합장(4선 조합장) ▲민주 평화통일 정책자문위원역임 ▲순천지원가사조정위원회위원 ▲순천 KBS 시청자 위원 역임 ▲전국 축산 협동조합장 운영 협의회 대표 역임 ▲순천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동물자원학과 겸임교수 등 다양한 약력을 갖고 있다.
 
황회장은 평소 친화력이 뛰어나며 항상 겸손하고 한번 계획한 사업에 대하여는 후회없는 최선을 다하여 성공을 이루는 스타일로 순중 고 선후배 사이에도 늘 존경과 선망의 대상이되었다.
 
순천시를 위해서 큰일을 해줄 것을 늘 권유받았던걸 단호히 거절하고 오직「농업 축산과 동창회」만을 위해 정열을 바쳐왔다.

황금영 회장은 2007년도에「모교의 교육경쟁력과 동창회 결속력 강화에 중점」을 두겠다고 짧은 취임 소감을 밝혔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된 정기총회에서 ▲양동의(순천시청기획감사실장) ▲강명원(강명원 문정근 세무회계사무소)을 감사로 선출하기도 했다.

또, 동창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와 장학사업에 지대한 공헌을 한 동문에게 감사패를 증정(지난해 송년의 밤 행사시) 시상자로는 ○문승표(고13회, (주)원창대표), ○김진호(고21회, 유심천대표) ○천연필(고23회, (유)시민교통대표) ○이재욱(고23회, (주)성주산업개발대표) ○유희찬(고25회, (주)백진환경대표) 등이다.

명문 순천중 고등학교가 그 명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총동창회의 몸부림」이 2008년도에도 좋은 결과로 이어져 지역과 국가 그리고 세계발전에 크게 이바지 하기를 기대해 본다.

세계박람회 유치 관계로 참석치 못한 순천 중 고 출신 오현섭 여수시장과 우윤근 국회의원 그리고 박동수 순천시의회의장등이 황금영 총동창회장 취임을 축하해 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