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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산우회 7월 산행일정
  • 관리자
  • 2009-07-07
  • 2,342

**산행지:"백두대간 줄기 타고 아지랑이 속으로" 문경 조령산(1025m)

**산행일시:2009년7월12일(일요일)

**산행코스:이화령고개-조령샘-조령산-신선암봉-깃대봉삼거리-조령삼관문-휴양림매표소-고사리주차장  (약12km.4시간40분)

**출 발:서면소방서(05:35)-용당새마을금고(05:40)-순대앞(05:42)-남문다리(05:45)-터미널앞연세의원(05:50)  -역전농협(05:55)-조은프라자(06:00)-광양역(06:10)-중마동탑승하실분 연락요망-산행시작(10:00)-   문경출발(15:30)-휴게실경유-순천도착(20:00)

**준비물:도시락,간식,식수,방풍방수의,산행장비

                         @@@ 산 이야기 @@@

 

조령산(1,017m)은 충북 괴산군 연풍면과 경북 문경군 문경읍의 경계를 이루는 산이다. 산이 많은 우리나라는 예부터 이름난 고개가 많다. 5만분의 1 지형도를 훑어보면 지형도에 기록된 고개만 해도 1천개가 넘는다.
우리나라 산세는 동쪽 태백산맥을 등뼈로 하고 여러 산줄기가 서쪽으로 뻗어서 남과 북이 통하려면 험주한 고갯길을 넘어야 했다. 그중 경북 문경에서 충청북도 충주(또는 한양)로 넘어가는 문경새재는 너무나 유명하다.
그러나 문경새재보다 먼저 뚫린 고개는 문경새재 동북쪽의 계립령이다. 삼국사기에 의하면, 계립령은 신라 아달라 이사금 3년4월에 개통되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계립령은 지금의 미륵리로 넘어가는 지릅재와 미륵리에서 문경으로 넘어가는 하늘재를 합쳐서 계립령길이라 했다.
조령산을 중심으로 북쪽에 위치한 고개가 조령이라 부르는 새재이고 남쪽의 이화령은 일제때 새로 닦은 길이다. 그런데 일반인들은 이화령을 문경새재로 잘못 알고 경우가 많다.
이화령(梨花嶺)도 일제때 일본인들이 지형도를 만들면서 한문을 잘못 사용했다. 본래의 이화령은 한문으로는 伊火嶺 이다.
새재에는 본래 관문이 없었으나 임진왜란때 명나라 장수들의 제의에 따라 선조와 영의정 유성룡이 적극적으로 추진해서 선조26년(1593년)에 새재 세군데에 관문을 쌓자는 안이 나왔고, 새재의 지세에 밝은 충주출신 수문장 신충원이 관문을 쌓게 되었다.
오늘의 새재는 1974년부터 3년에 걸쳐 제1관문, 제2관문, 제3관문에 누각을 올리는 등 옛모습대로 복원했고, 10km의 오솔길을 확장하여 공원화했다.
새재에서는 광해군5년(1613년) 4월에 상인이 도적에게 은 수백냥을 탈취당한 사건이 있었던 것으로 미루어 도적이 많이 출몰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산행안내및 산이야기:산악대장 김연수(010-9884-4664)

**추 신:먼길을 가야할 산행길 참여하실 산님들은 28산우회카페에 댓글이나 산행신청방에 꼭 신청해주시길(좌석관계로 신청순4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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