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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비를 만들기까지
  • 관리자
  • 2012-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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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비를 만들기까지 경과보고>

안녕하십니까.

이 자리에 문학비를 세우기까지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습니다. 우선 결실을 맺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순천중고등학교, 이 교정을 거쳐간 기라성같은 인재들이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각처에 뿌리 내리고 있습니다. “순천가서 인물자랑마라”는 말이 그냥 나온 말이 아닙니다. 정치 경제 사회문화 언론 등 각계에서 맹활약중입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가 세우는 서정인 김승옥선생의 문학비는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동문 선후배는 물론이고 서정인 김승옥 두 분의 문학을 사랑하는 많은 이들의 정성을 모아 세우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물질만능 풍조가 세상을 휩쓸고 찬란한 정신문화와 문학이 압도당하는 시기일지라도 우리는 인간적 삶의 가치를 구현하는 문학정신을 고양해야 합니다.

특히 어려운 시기 꿈과 희망과 보편적 인간심성을 그려낸 서정인 김승옥 두 분의 문학정신을 기리고자 합니다.

그래서 마음과 마음을 모았습니다.

우선 김종영 총동창회장, 김학곤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동창회와 허상만 前 농림부장관을 비롯한 동문 여러분이 나섰습니다. 순천시민 그리고 독자들의 정성도 모았습니다.

년초 부터 시작한 모금에 놀랄만한 동참이 이어져 추진하는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또한 김승옥 선생의 은사이자 주례를 보셨던 이어령 선생의 귀한 조언도 큰 도움이 되었고, 문학비에 새긴 글씨는 성공회대학 신영복 교수님의 친필입니다.

신영복 교수님은 여러분의 눈에 익은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을 써주신 분입니다. 조형물은 순천고에 재직중인 조각가 민형기선생의 작품입니다.

짧은 준비시간과 여러 가지로 여유롭지 못한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십시일반으로 참여해주신 여러분들의 열의와 문학사랑은 길이 길이 전해질 것입니다.

이상으로 경과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09.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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